사실...엊그제 꿈 내용은 요래...
★쑤바™★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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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,142
2006.12.05 10:43
사실은 요랬는데....
하루가 또 지나도,, 자꾸 생각나서...
아무래도..
살풀이를 해얄랑가바...
어떤 미로같은 곳에서...
쑤바의 어린이들 쫄따구들이...
울 스누피 아저씨 비슷한 양반이랑...
또 다른 사람들테 쫓겨서..
내 말만 듣다가,,
결국 뚜드려 맞고 몽땅 뒈졌어.
그러다가 장면이 바뀌고,,
쑤바가 버스를 타고..
맨 뒷자리 왼쪽에 앉았는데...
그때 쑤바가 갓난아기를 안고 있었던 거야.
포대기에 곱게 싸여있는..
생후 한달정도밖에 안된 갓난아기가..!!
그때 마침...
왠 파란색 죄수복을 입는 남자가...
포박한 남자(경찰이겠지?)와 함께 버스에 올랐다구.
그리곤..
쑤바의 바로 앞자리에 앉았어.
근데..이상하게...
머리 거지같이 풀어헤쳐진..죄수복의 몰골이..
무섭지도 않고 거부감도 없는거라.
죄수인데도 무섭지 않고 정감이 가.
그 죄수가 뒤를 돌려 앉아며..
쑤바가 안고있는 아기가 누구냐고 물었어.
쑤바는..조카라고 대답했어.
잠깐 조카를 봐주고 있는거라고.
그 죄수가..
아기 이쁘다고 막 만지고 그래서..
쑤바는 기분이 좋아서.,쑤바도 아기 막 만졌어.
그때..
버스는 다음 정거장에 멈췄고...
또다시 4명의 남자들이 탔어.
그 남자들은 제복을 입고 있었는데...
아무래도 경찰 같은거라.
근데...
죄수는 안무서웠는데..
제복입은 경찰들은 껄렁껄렁하고..
왠지 불안하고 무서운거라.
어쩌지...
쑤바 옆으로 4명의 제복입은 남정네들이 와.
그 담에..
쑤바 앞자리에 앉아있던 죄수를..
앞쪽 다른자리로 보내버렸어.
(버스 내리는 문 바로 앞자리)
그리고 그 4명이..
쑤바의 옆자리에 2명이 앉고..
쑤바의 앞과 그 앞..해서 2명이 앉았어.
쑤바는 왠지 그 경찰들이 싫고 불안했지.
자꾸 아기를 만질라고 하길래..
쑤바가 포대기로..
아기를 안고있던 자세 그대로...
포대기로 질끈 묶었어.
근데..
쑤바 바로 앞에 앉은 경찰이..
자꾸 시비걸잖아.
그래서 한마디 하려고..
잠깐 아기를 풀어놨는데...
그 사이에...
쑤바 옆자리에 앉아있는 놈들이..
아기를 가져갔어.
그리고....
철사처럼 가는 줄로다가..
아이를 숨도 못쉬게 꽉 묶어놓은거야.
쑤바가 놀래서..
아기 죽을까봐...철사끈 풀르면서..
막 그놈들테 욕을했어.
그랬더니...
그 놈중 한놈이..아주 긴 칼을(도 같기도 해) 꺼내서..
우리를 죽일라고 하드만!!
그때 갑자기 장면이 바뀌면서!!!
쑤바는 지켜보는 관조자가 된거야.
시선이 버스 밖이드라고.
마치 소설에서 전지적 작가시점 처럼...
신이 된 듯...
그 모든 장면들이 내 시선 아래에 있는거야.
버스는 전복되고...
경찰들이며 조사 관계자들이 몰려들었어.
그때 한 여자가 그래.
이 지역 유지의 아주 중요한 손님이 타고 있었다.
시체라도 찾아야 한다.
그래서 그 지역 유지가 누구냐고 물었더니..
소방관이래..-_-;;;
하여튼...그 여자가 그래..
한 여자와 갓난아기 시체를 찾아야 한대..-_-;;
그...그거 나잖아?-ㅁ-;;
근데 어차피 난 이제 관조자가 되었고..
그 시체는 이제 내가 아니니깐-_-;;
하여간...
내가 관조자가 되니까 버스가 장난감같고..
그 여자가 시체를 뒤지는데...
인형들을 뒤지는거 같더라고.
시체들이 다들 떡이 되어서...
물렁물렁 범벅이 됐는데..
그 사이에서 열심히 뒤적거리는데도...
여자는 자꾸 못찾는거야.
시체를 찾으면..
자기는 보상이 따라서..
신분상승 할거라며 히히덕대며 시체찾는 여자였어-_-
근데 쑤바 눈에는...
여자와 갓난아기 시체가(인형으로 보였음..아무리 봐도-_-)
바로 눈앞에 보이는데...
그 여자가 못찾는거야!!
하도 답답해서...저거야~ 라고 알려줬더니..
그제서야 주섬주섬 챙기는거야...인형을(시체를..)
아...인형인지 시체인지 지금도 헷갈려!!!
하여간 그렇게 꿈에서 깼는데...
대체...뭔 꿈인지..
갓난아기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..ㅠ_ㅠ
막판엔 분명..떡이 된 인형으로 변했는데 말이지..ㅠ_ㅠ
꿈 내용 대부분 기억을 못하는지라..
가끔 저렇게 기억에 남으면 기분이 이상해서리..-,.-;;
현재 여러가지 고민과 스트레스가 심하지만 극복하려고 희망을 가지고 노력중임emoticon_035...emoticon_034
ㄴ ㅐ꿈얘기두 함 올려볼까...ㅋㄷ
써니야...
미경언니 신내림할때 도와준 그 이모 있잖아?
그분께 내 꿈해몽좀 부탁해봐라...
그분은 내 사주도 알고있으니..
뭔가 연관성을 찾아주시지 않을까?
관복입은사람은 저승사자라고 알고 있거든요..
집안에 우안이 있을것 같네요..
조심하세요...
결론은 찾았네.... 요즘 꿈속에서 판타지 찍어??
네버 엔딩 스토리~~emoticon_005